내가 20대 중반쯤 어느 사이트(hitel로 기억됨) 에 접속을 했을때 하루일상을 일기형식으로 글을 올린 게시물이 있었다. 작성자는 여자였으며, 글들의 내용들은 너무나 소박했다.

 

집안형편이 어려워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생활하는 모습이나..

가족사랑에 대한 글들이였다.

그리고 글을 끝맺음을 할때는 항상 어김없이

 

" 고운하루 "

 

어감도 좋고, 마음속으로 다가오는 그 뭔가도 좋았던 기억이 난다. 

그 이후로 내가 자주 사용하는  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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