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4/11/24 20:24
거울을 볼땐 잘 모른다. 누군가 나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서 보여줄 때 마다 느끼지만...
아..이제 나도 나이 좀 들었구나...하는 생각을 해 본다.
20대에는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하루가 다르고, 한달이 다르고, 일년전의 내 모습과 지금의 내 모습이 다르다.
세월의 흐름은 어쩔 수없나 보다...수긍을 하면서 얼마나 멋진 모습으로 세월을 담느냐에 따라서
나의 모습, 그대의 모습도 멋지게 변해 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