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4/11/06 22:58

  오늘은 아침부터 바쁜 일과였다.

크리닉이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 가을이 떠나는 준비를 하는 모습들을 볼수 있었다.

올 가을은 나의 계절이 아닌듯하다. 과거 가을엔 항상 우울한 일상이였는데...

바쁜관계로 계절이 어떻게 왔다가 어떻게 떠나가는지 알 수 없을 지경이다.

이렇게 생각에 잠겨가는데...분위기 깨는 넘이 앞에 나타났다.

어느 똥차의 환경을 파괴하는 모습....환경부에 신고하려고 사진 찍었는데...

할까말까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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