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연휴를 맞아서 대부분의 방음공사를 마무리 했습니다.

지붕도 하고자 하는 욕망이 있었지만,,작업량이 너무 많아서 포기 했습니다.

아쉬운면이 있다면, 디카를 빌려줘서 작업을 하면서 한장도 찍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혹 저와 같은 작업을 하고자 하신다면, 모여서 작업시지 반장을 해 드리겠습니다.^^

베라크루즈 방음 DIY & 시공의뢰를 하면서 터득한 핵심 포인트들을 나열하고, 그 결과 에쿠스 보다 더 조용해 질 수 있다입니다. 물론 이것은 객관적인 data를 가지고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객관적인 Data를 보충하고자 한다면.. 충분한 시간과, 공간을 가지고, 소음측정기를 이용해서 측정을 해야하는데... 그런 공간을 개인적으로 만들기 어렵기 때문에... 비과학적인 방법이긴 하지만, 필링에 의한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하지만, 제가 지금부터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그 결과물이 제 차량이기 때문에 혹 궁금하신분들이 계시면 언제든...시승환영 합니다. ^

자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기에 앞서서 저자는 이글의 독자(?)의 수순을 일정수준 이상... DIY를 할 수 있는 사람으로 한정을 하고자 합니다. 작업량이 많기 때문에 손재주가 없으신분들은 제가 글로 표현을 하기 때문에 좀 이해하기 힘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용어를 모르시는 분들은 무슨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지 이해하기도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다만 호기심에...또는 주변에 손재주가 있으신 분들에게 이

글에 의해서 도움을 받고자 하는 분들은 보셔도 됩니다.

DIY를 한꺼번에 모두 처리하지 않고, 시간이 날 때마다 어느 한 부분씩 했기 때문에 어느 부분을 했을 때 가장 큰 효과를 느낄 수 있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0. 금전이 투자된 하체 방음방청(언더코팅)

이 부분도 DIY를 할 수는 있었지만 지난번 서울정모에서 사고난 부분 처리하면서 함께 처리를 한 부분입니다. 효과는 체감할 수 있지만, 50만원이란 금전이 들어갔다고 볼 때 썩 만족스럽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런 것들이 하나둘씩 쌓이다 보면 그 효과는 클 것입니다.

DIY를 한꺼번에 모두 처리하지 않고, 시간이 날 때마다 어느 한 부분씩 했기 때문에 어느 부분을 했을 때 가장 큰 효과를 느낄 수 있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1. 에어크리너박스 및 엔진커버

가장 강력추천 하고자 하는 부분입니다. 이곳을 하면, 공회전과 출발시 RPM 상승에 따른 웅웅 거리는 공명음을 상당부분 잡을 수 있습니다.

처음 작업을 하고나면, 어~ 하나도 안 들린다....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하루 이틀정도 지나면 어느 정도 공명음이 다시 들리기 시작합니다. 그렇다고 실망하지 마십시오. 아래에 작성된 부분들을 하시면 아마 대 만족을 하실 것입니다.

2. 운전석+조수석+기어시프트레버 하단

기본 메트가 끝나는 지점이 좀 부실합니다.

메트 밑으로 3M 신슐레이터 작업을 했습니다. 좌우 프라스틱 패드와, 기어박스 주변(맨 앞쪽) 프라스틱 커버를 탈거하고, 크래쉬패드를 들추면, 어렵지 않게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깊숙이 넣어주고, 블로우모터 후면과 주변 빈 공간을 메워주면, 공명음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는 많은 차이가 보이지 않지만, 안하는 것 보다 좋을 것입니다.

3. 2열시트 하단

이곳은 작업량이 상당히 많습니다.

1열, 2열 시트를 모두 탈거를 해야 하며, 도어스커프를 탈거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추가메트 아래에 바로작업을 했습니다. 나중에 시간이 나면, 전체적인 공사를 다시 할 생각입니다. 이렇게 작업을 해 놓아도 장점은 있습니다. 기본 메트 지져분 해질 경우의 수가 줄어들 것입니다. 맨 위에 추가 메트가 있고, 바로 밑으로 3M 신슐레이터가 있기 때문입니다. 청소할 때 메트와 함께 들어내어 털어주면 끝입니다. ^^

이것도 체감상, 크게 줄어드는 느낌은 없습니다.

4. 조수석 글로우박스 안쪽(블로우모터 주변 빈 공간)

이곳을 보시면, 엄청 큰 빈공간이 자리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큰 공간은 엔진음이 실내로 유입이 되면, 이곳에서 공명음이 확산이 될 경우가 많습니다. 실내의 빈 공간을 최대한 줄여주는 것이 방음의 첫 번째 할 작업입니다.

5. 본넷을 열었을 때 엔진룸과 실내(앞유리창)의 경계

강추하고자 하는 곳입니다. 작업하는 것도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또한 그 효과도 체감할 수 있습니다.

6. “A" 필라(운전석, 조수석)

탈거를 해 보시면, 빈 공간들이 있습니다.

사고시 에어백이 부풀어지는 곳이기 때문에 작업할 때 에어백이 터질 때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7. 3열시트 하단 및 좌우 뒤 휀다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꼭 하시기 바랍니다.

작업량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3열 시트를 탈거하시고, 도어스커프 탈거하시고, 좌우 프라스틱 커버 탈거하시면 됩니다.

필요한 공구는 10mm, 14mm 스패너, “-/+ 드라이버”가 필요합니다. 14mm는 복스알이 편할 것 입니다. 좌우 프라스틱을 탈거 하실 때는 테일게이트를 열고, 후미에서 조금씩 들추면,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옵니다.

또한 시트를 탈거하시면, 기본 메트가 나오는데. 2열 메트와 별도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메트를 말아서 거두고, 3M신슐레이터를 부착하고 난 이후에 다시 메트를 씌우시면 됩니다.

그리고 메트를 보시면, 둥그런 구멍들이 보입니다. 이곳은 나중에 시트를 장착할 때 14mm 볼트가 들어가는 홀이 있는 곳입니다. 칼을 이용해서 메트에 난 구멍을 따라 도려내면 나중에 시트 장착시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조수석 3열 쪽은 블로우 모터가 있습니다. 3열 공조시스템이 있는 곳입니다.

공조 후미에 큰 빈 공간들이 있습니다. 이런 곳에 방음 스폰지를 돌돌 말아서 넣어주시고, 운전석쪽 3열 시트도 마찬가지입니다. 꼼꼼하게 작업을 할수록 효과는 그 만큼 커진다는 사실을 상기 하십시오. 이곳이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8. 테일케이트 내부와 주변 테두리

테일게이트 내부에 빈 공간들이 많습니다.

빈 공간 곳곳에 방음 스폰지를 말아서 넣으시고, 주변 프라스틱 커버에 3M 신슐레이터를 부착하시고 마무리 하시면 됩니다. 이곳은 생각보다 그렇게 효과는 없는 것 같습니다.

오늘 작업을 했기 때문에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이렇게 전체적인 작업을 했을 경우 전과 비교를 할 수가 없을 정도로 조용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제 경우, 200까지도 엔진음을 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냥 풍절음 만 들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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