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지겹죠?
하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계속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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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 운전석 도어입니다.
탈거하는데..5분도 걸리지 않더군요.
스피커 정말 작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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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슐레이터 재단을 하면서 모두 덮어주면 됩니다.
참쉽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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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 도어 내부입니다. 회색부분이 스폰지로 되어있네요. 현대자동차는 저부분이 알미늄인데...
뭐가 좋은지는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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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운전석 뒤, 도어입니다.
너무 간단하죠?
스피커 자리를 잘 보시면 트위터 자리까지 만들어져 있네요..
저곳에 트위터 작업하실분들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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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렇게 다 덮구요. 재단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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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 내부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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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자리가 만들어져 있는....
오늘 할 방음은 다 끝냈으니...슬슬나가볼까 합니다.

오늘 A,B,C필러와 루프방음을 했습니다.
BMW 생각보다 허접이네요. 방음면에서요. 물론 국산차보다는 휠하우스쪽과 트렁크쪽은 잘 해놓은듯 합니다만...좀 더 신경을 쓰면 좋을듯 한데....

사진들을 보시면 이해되실듯....루프를 탈거하고 밖으로 빼낼 수 없어서 시트에 걸치고 작업을 하느라 고생 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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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거한 모습입니다.
탈거하는데 30분 정도 걸리구요. 실내등, 손잡이,   A,B,C 필러 등을 먼저 탈거해야 루프가 떨어짐니다. 
루프쪽에는 방음이 전혀 되어있지 않습니다. 기본소재가 방음역활을 하긴 하겠지만  많이 부족합니다.
디젤차량(320D, 520D) 이와 별반 다르지 않을 것 같으며, 이렇게 방음을 하시면 다른 방음보다 더 만족도가 높아지실겁니다. 소음면이나, 오디오의 음이 기본적으로 깔끔해 짐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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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빈공간을 찾아서 3 M 신슐레이터들을 끼워넣습니다. 빈공간들을 채우는 이유는 이게 시끄러운 소음을 확장시키는 역활을 하기 때문에 채우는게 기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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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 신슐레이터(1야드에 15,000~18,000원)를 이용해서 전제를 덮어줍니다. 대략 한대 풀방음하는데...20~25m  정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홈 들은 가위로 재단을 해야합니다. 이렇게 해야 나중에 조립할때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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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없어서 트렁크만 방음했습니다.
사진의 순서가 좀 엉성하게 올라갔네요.

손쉬운 작업이라 사진만 보셔도 이해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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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빈공간들이 좀 있습니다.
이 빈공간에 신슐레이터를 채워넣어서 울림통 기능을 하는걸 막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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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 커버를 탈거한 모습입니다.
아래 사진...
이 커버에도 신슐레이터를 부착해야 합니다.
사진을 빼먹었네요.
다 부착해서 장착했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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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빈공간들을 채워 넣으셔야 합니다
시간이 나면 하나둘씩 하면서 사진찍어서 올리겠습니다.
뒤늦게 출시된 제네시스쿠페의 스테빌라이져는 이전의 티뷰론이나 투스카니 때와는 다르게 Tube Type으로 제작되어 내부가 비어있는 중공구조로... OEM보다  평균 20 ~ 40% 강성증가와, 경량화(1)를 이루었다고 한다.
또한 앞, 뒤 bar 모두 setting을 다양화 할 수 있도록 2개씩의 장착구멍(2)을 뚫어 놓았으므로 원하는 조합으로 setting을 다양화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귀찮음으로 인해서 단점이 될 수도 있을법 하다.

1990년대 국산 최고의 스포츠카(?) 였던 스쿠프터보 차량에 스프링을 장착하면서 접하게 되었던 아이바크(Eibach)... 이후로 나를 거쳐간 모든 차량은 아이바크 스프링 또는 스테빌을 장착할 수 밖에 없었다. 한번이라도 사용해본 사용자라면 이해될 것이다.  어느 것에 쉽게 빠져들지 않는 성격이지만 이후 아이바크 mania 되어버렸다.
중고 젠쿱을 구입(동호회 장터를 통해서 구입)하면서 전 차주분이 장착해 놓은 국산 일체형 댐퍼... 코너링성능은 좋지만 일반적인 주행에서의 피곤한 승차감, 주행거리가 늘면서 차체에서 발생되는 이상음, 노면이 좋지 못한 곳에서의 차의 반응들에 적응할 수 없었다. 역시 일체형댐퍼는 트랙처럼 좋은 노면에서나 타야하는 것을 새삼 느끼며 아이바크가 출시되기만을 기다리다 장착하게 되었다.

아이바크 스프링과 스테빌라이져는 일반 주행에서 일체형댐퍼와 비교할 수 없는 부드러운 승차감과 과격한 드라이빙을 할땐 그에 어울리는 성능을 발휘하며 운전자를 안심시키는 능력이 탁월하기 때문이다. 어떤 노면이든지 천하장사의 소화력을 지니고 있으며, 일체형 댐퍼 만큼 차대에 부담을 주지 않아 잡소리가 쉽게 발생되지 않아서 좋다. 때문에 일체형댐퍼 보다  OEM 스타일의 아이바크를 좋아하고, 애용한다.
너무 사설이 길었다.  출시된 정보를 확인하고, 바로 본사에 전화를 걸어 주문을 했다.  이번 추석연휴가 어찌나 길던지...^^연휴가 끝나고 스케줄을 잡아 작업을 하게 되었다. 
우선 제원은 아이바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전과 다르게 포인트 A, B가 있다. 어떤 모양인지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항상 그랬듯이 정열적인 Red색상이다. 그리고, 중공구조를 택해서 경량화를 이루었다. 이 중공구조는 무게는 가볍고, 강성을 높이는데 있어서 좋은 구조물이기 때문에 많은 산업현장이나 제품설계에 자주 등장하는 구조로 새로운 기술은 아니다. 다만 경량화로 하체운동 성능이 뛰어나게 되었다는 것이다. 하체에서의 경량화는 운동성능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것이 1.1kg 차이뿐이지만... 완성차 메이커에서 Al로 만들었다는 홍보 문구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자 이제 본격적인 시승을 할 차례다. 조립을 모두 끝내고 차를 천천히 몰아 사무실 주변도로 위에 올렸다.  느낌이 새롭다. 흡사 언제든 뛰어나갈 준비가 되었으니 신호만 달라는 100m 스프린터와 같다. 

길들이기를 끝나고 처음 과격한 드라이빙을 했을때 젠쿱에 있어서 가장 불만사항은 전륜차량에서 발생되는 토크스티어와 비슷한 성향을 보이는 점이였다. 풀가속을 했을때 뒤에서 미는 힘이 강하다보니 프론트가 들리면서 타이어 그립력이 떨어지는 순간 핸들이 가벼워지면서 발생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불안감은 좌우차선에 다른 차량들이 함께 주행하고 있을때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을것 같은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다. 하지만 아이바크 스테빌라이져는  이런 문제점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깔끔한 직진성이 일품이며, 여러차례 시도 해 보았지만 왜? 아이바크인가를 인지시켜준다. 코너에서도 동일한 조타각에 좀 더 인코너를 향해 돌진을 한다. 코너를 감아 탈출하는 맛이 일품이다. 한계속도를 측정해 보지 못헸지만 아마추어 운저자들도 코너탈출 속도가 40~50km 이상은 늘어날것이 확실하며,  고속에서의 빠른 차선변경도 절도있는 행동으로 여진(?)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절제되어 있어 차와 운전자가 일체된 느낌이다.  사랑하는 그녀와 매일밤 딩굴고 싶은 맘....아이바크 스프링과 스테빌을 인스톨한 젠쿱에서 느껴진다. 와인딩로드도 좋고, 고속도로도 좋다. 그녀와 함께 확끈(?)한 날들을 보낼 수 있다면 어디가 문제이겠는가?^^
  스포츠카에서 VDC(자세제어)의 빠른개입은 와일드하게 운전하는 사람들에게는 어울리지 않는다.  상식적으로 끄고 운전하는 사람은 드물것이다.(물론 의식적으로 끄기도 한다.)  젠쿱은 순정상태에서 VDC 개입이 빠르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는데 아이바크 스프링과 스테빌라이져를 장착하므로서 VDC의 개입이 늦추어진 느낌을 받는다. 아마도 단단한 하체 덕분에 한계점까지 견디려는 능력이 탁월하기 때문일 것이다.
종합적으로 아이바크 스프링과 스테빌라이져를 셋팅하고 느낀점들은 1. 저속에서에서 승차감이 탁월하고(물론 순정보다는 하드하다), 2. 고속에서의 안정감(절제된 롤링과 여진들), 3. 일체형 서스에서 발생되는(둔턱이나 노면이 좋지 못한 곳) 이상음(잡소리)들이 깔끔하게 사라졌다는 것, 4.코너링의 한계속도가 늘어난점, 5.우수한 직진성 등 이상으로 정리가 가능할 것 같다.
아이바크 스프링과, 스테빌라이져에 관한 시승기들은  검색을 해 보면 많이 접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백문불여일견이라 하지 않았던가...직접 경험해 보지 않으면 누가 뭐라고 하던간에 가슴에 와닿지 않을 것이다. 한번쯤은 아이바크를 접해 보길 권한다. 아마도 당신도 아이바크 마니아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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