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07/1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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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P 17인치, 안티글로시, 

CPU 3.06

RAM 4G

HDD 256M SSD


사무실 자금으로 구입하는거라 풀옵으로 생각했다가 램가격이 너무 비싼거 같아서 포기했다.

 

그리고, 잡스가 MBP의 게이스를 Al로 한 가장 큰 이유가 공간활용과 열 방출에 대한 것이였을 것이다. 


ㅤㄸㅒㅤ문에 스킨 같은거 붙일 생각같은 하지 않았는데....키보드 아래 손목이 올라는 부분이 시간이 지나면 때가 탈것 같아 


몇 일 동안 사용하면서 보니..큰 지장을 줄것 같지 않아

 

투명 스킨지 붙여볼까 하다가 테두리에 때가 끼거나 필름이 누렇게 변색 된다거나 하는 문제점 때문에 


3M 블랙시트지 붙여봤다.


자동차용 시트지라 표면느낌도 좋고...나중에 떼어낼때 자국도 남지 않는다.
  • 2009/07/15 00:09

작년까진 해외 출장시 인터넷 전화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공유기를 따로 가지고 다녔다. 

물론 작아서 큰 불편은 없었지만...이제부터는 가지고 다닐 필요가 나에겐 없겠다. 

그 이유는 몇일전에 MacBook Pro 노트북을 구입했는데...공유기로 셋팅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연결해서 통화를 해 봤다.  잘된다. 

But, 꼭 유선케이블을 연결해야 된다는 단점이 있다. 

무선인터넷을 공유기로 셋팅을 할 경우 무선으로 인터넷 연결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럼 가지고 다녀야 하는건가? ㅡ.ㅡ
 
알아서 판단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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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fi 연결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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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공유기로 셋팅된 상태


  • 2009/07/11 18:48

노무현 전 대통령의 49재인 10일, 경향신문과 한겨레에는 노 전 대통령을 추모하고 이명박 정부의 국정기조 전환을 촉구하는 시국선언 광고가 여럿 실렸다.

10일자 경향 1면 하단에는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과 수의과대학 졸업생 일동 명의로 “더 이상 우리는 어떻게 참을 수 있으며 더 이상 그들에게서 무엇을 바랄 수 있겠는가?”라는 제목의 시국선언문이 게재됐다.

이 제목은 지난 1975년 4월 서울대 축산과 김상진씨가 유신독재를 규탄하며 농업대 교정에서 할복하기 직전 학우들 앞에서 낭독한 양심선언문의 첫 대목이다.

시국선언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수의과대학 졸업생들은 이 광고에서 “암울했던 유신독재의 시대, 한 젊은이가 민주주의 제단에 자신의 목숨을 바쳤습니다…그로부터 34년이 흐른 오늘, 다시 그 어둠의 시대를 향해 돌진하는 오늘의 현실을 개탄하며 그의 양심선언문으로 시국선언을 대신합니다. 우리는 더 이상 불행한 대통령을 원하지 않습니다”라고 밝혔다.

   
  ▲ 7월10일자 경향신문 1면 광고.  
 
경향 2면에는 경성대학교 민주동문회의 시국선언이 실렸다. 이들은 시국선언문에서 “‘저 위에 사람이 있다’는 뜨거운 외침은 시커먼 죽음으로 돌아오고, 촛불로 어둠을 밝히고자 하는 작은 희망은 공권력이라는 이름의 방패에 찍히고, 지난 정권의 모든 것은 지워야 한다는 유치한 폭력이 문화의 영역에서 횡행하고, 넉넉하게 우리를 품었던 아름다운 산하는 개발되지 못한 비효율의 상징이 되어 육중한 기계에 의해 파헤쳐지고, 경쟁에서 이기지 못하면 그래서 자사고 특목고에 진학하지 못하면 주눅부터 들어야 하고, 거대재벌과 족벌언론의 방송을 통해 국민의 방송이 아니라 정권의 방송을 만들려 하고, 사람사는 세상을 이루고자 했던 대통령은 스스로 부엉이 바위에 오를 수 밖에 없었던 오늘의 현실”을 비판한 뒤 “이제 더 이상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라고 말하며 눈물 짓고 있지만은 않겠습니다…민주주의의 큰 바다로 나아가기 위하여 작은 힘모아 소중한 촛불 하나 들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 7월11일자 경향신문 2면 광고.  
 
경향신문 백면에는 쌍코 카페, 화장~발, 대장부엉이의 ‘훈내나는 바자회’ 수익금으로 제작된 노 전 대통령 추모 광고가 전면으로 실렸다. ‘하늘에서 온 편지’라는 제목의 광고에는 “투표 잘 하십시오. 희망 잃지 마십시오. 그래도 내 사랑, 대한민국”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들은 이날 한겨레 백면에도 “언젠가 사람사는 세상이 오면, 외쳐주세요. ‘야~기분 좋다!’. 그때 우리가 당신께 외치겠습니다.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라는 문구가 담긴 추모 광고를 냈다.

   
  ▲ 7월10일자 경향신문 32면 광고.  
 
이날 경향신문에는 6면과 11면에도 피겨 스케이팅 동호회 홀림, ‘듀나의 영화낙서판(http://djuna.cine21.com/movies)' 게시판 사람들이 각각 노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광고를 게재하기도 했다.

   
  ▲ 7월11일자 경향신문 6면 광고.  
 
   
  ▲ 7월10일자 경향신문 11면 광고.  
 
한겨레에도 노 전 대통령을 추모하고 국정쇄신을 요구하는 광고가 여럿 게재됐다.

1면에 광고를 게재한 ‘정의가 살아있는 대한민국을 꿈꾸는 엄마들’은 노 전 대통령이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 중에 했던 “우리 아이들에게 정의가 승리하는 역사를 물려줍시다”를 인용,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아이로 키우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 7월10일자 한겨레 1면 광고.  
 
   
  ▲ 7월10일자 한겨레 3면 광고.  
 
3면에는 베이스볼파크와 엠엘비파크 회원들이 추모 광고를 냈고, 31면에는 국민대 총학생회 등이 민주주의 수호와 언론자유, 반값 등록금, 청년 실업·비정규직 문제 해결 등을 요구하는 광고를 냈다.

이 외에 이명박 정부의 국정 쇄신을 요구하는 선언에 동참한 시민들이 성금을 모아 대통령 사과와 강압통치 중단, 반민주 악법 철폐 등을 요구하는 선언문을 10면에 게재했고, 관악 주민과 정당사회단체(4면), 안양․군포․의왕 시민들(6면)도 이명박 정부의 국정쇄신을 요구하는 광고를 집행했다.

 
 

  • 2009/07/10 21:44

지난 25년간 IBM만 만져오다가 이번에 새롭게 Mac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시간 동안 Mac의 존재를 모르고 있지는 않았지만...배움에 대한 두려움, 응용프로그램의 부재, 그리고 중요한 

호환성등... 뭐 이런 이유 때문에 사용할 수가 없었다. 

IBM을  만지는거야 나름 도통했고, 어떤 문제점이든 혼자서 해결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 생각하지만, 

새롭게 입양한 이 mac은 자판부터 다르고(기능키), 마우스 부터 다르니...아직은 좀 어설프다.

이 어설픔 때문인지 25년전 처음 컴퓨터를 접할때의 기억들이 난다. 

25년전에도 Mac가 있었습니다. 일반 pc에 비해서 무척 고가의 컴퓨터, 그래픽과 디자인의 차별화된 컴퓨터, 응용프

로그램이 많지 않고, 호환성이 없으며, 다루기 힘든 그런 컴퓨터라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었지요. 때문에 자연스럽

게 멀리할 수 밖에 없었고, 항상 IBM 컴퓨터를 가지고 놀던때...삼성의 SPC1000, 대우의 MSX, 삼보의 6502 cpu를 사

용하는 컴이 있었지만 이것들 또한 상당히 고가였습니다.

애플의 CPM 카드에 환호를 하고, 어셈블코드를 분석하고 있을때 X86 컴퓨터가 상가에 처음 나왔을땐 그 앞을 떠날 

생각도 하지 않고, 지금 만지고 있는 사람이 자리를 떠나기만을 기다리며, 죽치고 눈치만 보고 있을때였지요.

매일 방과후에는 컴퓨터가 전시되어 있는 매장에가서 게임도 하고 유틸리티 사용법도 배우고...(초창기엔 유틸리티

란 말도 없었지요. 그냥 모두가 프로그램으로 통했을 때였음) 그 당시 마이크로소프트가 창간을 했고, 매달 그 책을

보며 컴퓨터의 하드웨어를 배우고, 프로그램을 배우고, 했을 때였습니다. 그리고, PC통신이란게 나왔을 무렵에

또한번 새로운 세상을 만난듯 밤이가고, 날이 지샌지도 모르고 빠져있었던 때가 있었지요. 

당시에는 전화요금이 시간제가 아니였기 때문에 한번 연결이 되면 일주일 이상을 사용해도 한통화의 요금만 지불하

면 되었던 시기였습니다.  당시의 버릇이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는게 365일 24시간 컴퓨터를 끄지 않고 지낸다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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