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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Tuning & DIY story

잡소리의 천국 BMW...과연 명차인가?

by 눈과비 2010. 8. 3.

요즘 날씨가 추워지다보니 락 깨진 부분의 커버(브레이크액 & 부스터)가 떨리면서 소음이 많이 발생되더군요. 
뭐...A/S로 교환작업이 25일로 예정되어 있지만 참지를 못하고 제가 작업을 해 버렸습니다.
물론 교환작업은 아니구요. 탈거해서 피스 박아서 고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제는 깨져 나갈 일은 없을듯 하네요.
하지만 작업을 하다보니...실내외 환풍을 담당하는 모터에 아래 사진처럼 부식이 발생된것을 확인하고
모두 탈거 했습니다. 이 부분에 부식이 발생되면 실내로 유입 될턴데...부식이 발생되지 않는 소재를 사용해야지...
BMW  환상에서 또 한번 실망을 하는 부분입니다.
이거 교환요청을 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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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떨려서 잘 모르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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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우 모터가 돌면서 실내외 공기량이 조절됩니다.
부식이 떨어지면 어디로 가겠습니까?
공기를 따라 실내로 유입이 되고, 탑승자의 호흡기로 들어오겠죠?
운전하면서 욕(?)먹는거도 서러운데...녹까지 먹으며 BMW  운전하기는 싫은데...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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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전체가 부식이 되었고, 진행이 상당히 많이 되었네요.  이렇게 탈거해 보지 않으면 모르는일....국산 차량에서 이런 현상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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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식 사진찍느라 다 탈거했습니다.
또 탈거한김에...반 공간에 방음도 했구요. ^^
확산을 줄이는게 방음의 기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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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커버 방음을 하려고 탈거 해 보니..이렇게 방음재가 들어가 있습니다.
하지만 안쪽부분으로 들어가는(사진 오른쪽) 부분에 방음재는 조립시에 말려서 이상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접착제 발라서 잘 마무리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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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커버 탈거한 엔진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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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시 조립하고, 찍은 사진입니다. 중간 부분에 방음재 보이시죠?
저 부분도 딱딱한 부분이라 소음의 반사가 많을듯 하여 작업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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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커버락이 깨진 부분에 안쪽에서 피스를 체결하여 락이 될 수 있도록 개조한 사진입니다.
이제 날씨가 춥다고 따륵르~~하는 소음은 발생되지 않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