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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 Talk!! Talk!!!

10월31일

by 눈과비 2010. 8. 4.
  • 2005/11/01 13:17


나는 항상  10월의 마지막 날은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인것 같다.

해 마다 이 날이 오면, 뭔지 모를 그리움이 나를 사롭잡고 있거나....감성과 감정에 하루를 망치곤 한다.

 

2005년도 다른 해와 특별히 다르지 않을 것 같아서 1주일 전부터 친구들과 약속을 했다.

 

" 야...31일날 휴가들 내라...가을 단풍이나 구경가자...."

 

이렇게 말해 놓구선 하루 전날

 

"야...나 바빠서 못 갈 수 도 있을 같은데...."

 

당일전날

 

" 야...나 못간다. "

 

덕분에 친구들은 하루 종일 집에서 딩굴딩굴...하고 있었다.

중간에 친구들에게 전화를 했다.

모두가 퉁명스러운 응대뿐이다. ㅡ,.-;;;

 

녀석들....기둘려...엉아가 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