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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story

막내, 딸

by 눈과비 2010. 8. 3.

얼마전 세상에 모습을 들어낸 여자 아이다.

이 녀석이 나오기 이틀 전에 내가 꾼 꿈이 태몽인듯하다.

난 그것도 모르고 이상한 꿈이네..하면서 로또복권을 자동으로 2장이나 구매를 했다.

이 녀석이 나중에 알면 얼마나 섭섭해 할까....

 

그 태몽은 대략적으로 이러했다.

내가 어느곳에 있는데...털이 복실복실하고 아주 하얀 사슴인지...양인지 하는 녀석이 나에게 달려 들어다.

나는 피하려고 이리저리 바둥바둥 했지만 녀석에게 잡히고 말았다. 그리고 난 떨어지기 위해서 애를 써지만..

떨어질 수 없었고....그런 와중에 이 녀석이 여자라는 걸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이틀 뒤에 이 조카가 태어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