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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 & iPhone story

벽돌된 아이폰 살리기 방법

by 눈과비 2010. 8. 3.
그 토록 기다렸던 아이폰의 한국 정식 개통과 동시에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해킹을 시도하다가 벽돌이 된 사연들이 올라오고 있다.

본 인의 시스템에 극도로 폐쇄적인 애플사에서는 판올림을 할때마다 부트롬을 조정하는 형태로 어설픈 해킹을 하면 응분의 댓가를 지불해야한다는 경고를 하고 있다. 

극단적인 상황은 아이폰을 아이팟처럼 사용하면서 2년 약정 요금을 지불해야 되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 

아이폰이 가지고 고질적으로 가지고 있는 에러모드는 크게 3가지가 있다. 불행하게도.. 아이폰을 열심히 사용하면 사용할 수록 이 화면을 자주 보게 될 것이다.

1. Recovery 모드 


상단의 아이폰 이미지가 나오면,  복구 모드라고 하는데, 정상적으로 펌웨어를 복원하기 위한 방법이다.

 가. 아이폰과 컴의 연결을 해제한다.
 나. 아이폰의 전원을 끈다. (우측상단이 전원버튼, 하단 중앙버튼은 홈버튼이라고 한다.)
 다. 홈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USB 케이블로 컴에 연결
 
 이렇게 하면 90%이상 아이튠스가 아이폰을 인식한다. 

실제 이 이미지를 원인과 방법만 알면.. 큰 문제가 아니다. 

2. DFU 모드

Recovery Mode와 다르게.. 왼쪽 화면에 아무것도 나타나지 않는다..
사실.. 이 상태를 대부분 사용자들이 벽돌이라고 이야기 한다. 비싸면서 얇은 벽돌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문제는.. 정확한 해결책을 모르면.. 어느 키를 눌러도 반응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DFU(Device Firmware Update) 모드란 위와같은 벽돌현상시 실제 펌웨어를 업데이트 해 주는 환경으로 진입하기 위한 모드를 말한다.

진 입방법은 다음과 같다.
 
  가. 아이폰을 컴에 연결시킨 상태에서 전원을 끈다. (컴과 USB로 연결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나. 홈 버튼과 전원버튼을 동시에 10초간 누르고 있는다. (정확히 10초이다.. 나중에. 숙달되면.. 입으로 숫자를 세면 된다. 초기에는 스톱워치를 이용하자.)
  다. 이 상태에서 상단의 전원버튼에서 손을 떼고 삐 소리가 날 때까지 홈버튼은 계속 누르고 있는다.
  라. 아이튠스가 아이폰을 인식한다. (아이폰에서 진동이 나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이후에 아이튠스의 복원버튼을 눌러서 복원을 하면 된다. 

문제는 펌웨어가 새롭게 깔리는 현상이기때문에.. PC로 보면 하드 부팅에 해당된다. 다행히 아이튠스에 데이타가 저장되어있기는 하지만.. 원상복귀 하기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3. 일반적인 에러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짜증나는 것이 위의 애플마크가 보이는 것이다..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점점 애플에게 짜증이 나는 이유이기도 하다.

애플 의 아이폰은 생각보다 예민한 기계이다. 아마 휴대폰에서는 이러한 에러가 자주 났다면.. 통신사나 제조사의 고객센터 전화는 불통이 되었을 것이다. 

해결방법은.. 

전원버튼을 길게 누르는 것이다.  거의 80%이상은 이런 방법으로 해결되고 이렇게 안될 경우에는 전원버튼과 홈버튼을 동시에 누른다. ..  해결되었는지 확인을 위해서는 컴에 연결한 상태에서 상기의 조치를 하면 해결시 진동이 온다..  그리고 나서 조금 기다리면 초기 락화면으로 돌아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