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4/11/19 11:46

◇ A형 ‘꼼꼼이’ 스타일= A형은 온라인 경매의 입찰 자체를 망설여 물건을 사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구매의사가 있을 경우에는 과감한 면을 보인다. 또, 낙찰받은 후 거래 평을 가장 꼼꼼하게 올리는 것도 A형.


◇ B형 ‘충동구매’ 형= 호기심이 많아 신기한 상품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얼리어덥터 기질이 있다. 

                             승부욕도 강해 입찰시 낙찰될 때까지 승부욕을 보인다. 낙찰 상품에 대한 불만 제기도 가장 큰 것이 B형이다.


◇ AB형 ‘계획파’= 사려는 물건만 정확하게 공략한다. 특히 경매 마감시간을 집중 공략해 원하는 물건을 낙찰받는다.

                        낙찰받은 상품이 도착하기 전에 제품 사용법을 완전히 익히는 것도 특징. 냉정한 상품평은 기본이다.


◇ O형 ‘즉시 구매’= 경매에 참여하기보다 즉시 구매를 택하는 경향이 짙다. 맘에 드는 물건은 직구입하고 실물이 다소 맘에 안 들어도 크게 개의치 않는 기분파. 

                          판매할 물건이 생기는 경우에는 판매자로 변신도 잘하는 적극적인 유형이다.

 

B형은 역시 호기심 천국이다.

얼리어덥터 기질...딱맞네...^^

  • 2004/11/17 22:58

엄청 많은 분들이 왔다간 모양이다.

오늘 하루만 1000명이 넘었으니...

이러다가 2만 3만...흐..생각만해도 기분 좋아진다.

 

  • 2004/11/16 15:32


  • 처음 사진을 찍을땐 그냥 오토화벨을 주로 이용을 했다.

    그리고 시간이 차츰 지나면서 커스템 화벨을 이용 하기도 하면서...

    QP card를 알게되었고, 주문하여 가지고는 다니지만 막상 사진을 찍을땐 가방에서 꺼내는게 여간 불편한게 아니였다. 그렇다고 꺼내서 항상 들고 다니는것도 불편하고...

     

    어찌..어찌 생각하다가 다음과 같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

     


    정확한 화이트바란스를 맞추기 위해서 종종 Qp card를 사용 위의 사진과 같이 사용한다.

    그런데 저 Qpcard를 항상 가지고 다니는게 여간 불편하지 않는가?

    좋은 방법이 없을까?

     


    이 사진을 보면 뭔가 번득이는 생각이?

    그렇다. 앞 부분 렌즈캡 안쪽 부분에 Qp card를 넣는 것이다.

    일단 캡이 검정색으로 회색과 백색만 넣어 두면 검정, 회색, 백색, 다 되는 것이다.

     

    1. 먼저 위 사진처럼 앞캡을 분해 한다. (누구나 금새 할 수 있다. 천천히 잘...)

    2. 캡의 내부 구경을 측정하여 QP card  회색과 백색 중심부에서부터...원을 그린다.

    3. 그린 원을 따라서 가위로 오려낸다.

    4. 오려낸 Qp card를 캡 후면에 넣은후 좀전에 분리한 캡을 다시 조립한다.

     

    그럼 다음과 같은 모습이 된다.

     

     


    이렇게 가지고 다니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사용할 수 있고, 무척 편리하다.


     


    사진을 찍을땐 렌즈캡을 열고 사물 옆에 두고 찍으면 되는것이다.

     


    • 2004/11/13 14:12

    봤다.

    얼마만에 본 영화인지...손예진, 정우성 주연이다.

    처음 시작과 끝은 엉성했지만 전체적인 줄거리는 심금을 울리기에 충분했다고 본다.

    좀더 짠(?)한 영화였으면 더 좋았을거란 생각도 해보지만...

     

    한 젊은 여성이 치매에 걸려서 사랑하는 사람도 기억못하며 벌어지는  

    슬픈 사랑의 영화였다. 

    보는 중간 중간에 소리내며 우는 관람객도 있었다.

    나도 몇번이나 눈가에 눈물이 머뭇거렸지만 참고 참았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고,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그런 각본이였다.

     

    가장 슬픈 대목에서 기억을 잃어버린 손예진이 갑자기 기억이 되살아 나고..

    그 순간 정우성에게 편지를 남긴다.

    그 편지에서

     

    "당신만을 잊고 싶지 않은데...당신만은 잊으면 안되는데..."

    " 당신만을 사랑합니다. "

     

    이 편지를 남기고 손예진은 정우성의 마음의 짐을 덜어주기 위해서 사라져 버린다.

    정우성은 손예진을 찾기 위해서 노력하지만 찾을 수 없고...어느날..정우성 집 우체통에 낯설은 한통의 편지가

    꽃혀 있고 정우성은 직감적으로 손예진이 보낸 편지임을 알고 뜬어본다.

     

    손예진이 잠시 기억이 되살아 왔을때 정우성에게 편지를 쓴 내용인것이다.

    정우성은 편지 봉투에 찍힌 소인을 보고 강릉으로 내달린다.

    그리고 그곳에서 그녀를 만난다. 손예진...

    하지만 그녀는 본인이 사랑했던 남자임을 알지 못하고...누구세요?

    저를 아세요?

    이런 멘트를 날린다.

    그녀가 떨어트린 스켓치북에는 본능적으로 그려내려간 사랑하는 이(정우성)의 모습들을 그리다가 포기한 스켓치들로 가득하다. 아주 먼 기억속에 자리하고 있는듯한 ....

    그리고 정우성은 마지막으로 그녀에게 기억을 되살려 주고자 외출을 한다.극 초반 편의점에서 일어난 일들을 그대로 재연하지만 그녀는 기억속에는 없는듯도 하고...살아난듯도 하고...

    그러면서 둘이 고속도록 위를 달리며 영화는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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